주말로드스꼴라
제목
쭌(주말5기)
2019.05.04
쭌(주말5기) 2019.05.04

선과 악

 

내가 이 글을 완전히 이해했는지 모르지만 내 생각이 맞다면 내가 하는 생각과 이 글에서 하는 이야기는 같다보통 영화 혹은 이야기들 속에는 대부분에는 착한 주인공과 나쁜 악당이 있다딱 나쁜 놈과 착한 놈이 갈린다착한 놈은 모든 면에서 착하고 나쁜 놈은 모든 면에서 나쁘다만일 현실이 이렇다면 참 간단하고 편할 것 같긴 하다나쁜 사람과 착한 사람만을 가리면 복잡하고 깊게 들여다볼 필요도 없으니 말이다하지만 현실은 이거는 이거고 저거는 저거라고 확실하게 말해주는 건 없는 것 같다현재에 있는 악당은 어떻게 해서 현재의 모습이 되었을까모든 면에서 싸그리 나쁜 것만을 타고난 것 일까착한 사람은 모든 면에서 착한 완벽하고 깨끗한 사람인 것 일까내 생각엔 어느 것이 확실한 선이고 어느 것이 확실한 악인지 현실에서는 구분할 수 없는 것 같다생각해보면 그 누구도 완전히 악하지도 않고 선하지도 않다만일 선과 악을 정해놓고 선에 어긋날 시 무조건 악이라고 하며 없애려고 한다면 그걸 선이라고 할 수 있는 걸까선이라는 명목하에 악을 저지르는 건 아닐까사람마다 생각하고 있는 선과 악은 다 다를 것이다그렇다고 자신이 생각하는 것과 다르다고 무조건 악으로 몰아가면 오히려 자신이 악이 되어 있을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