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로드스꼴라
양파 2019.05.10

토지를 본적도 들은적도 없던 내가 갑자기 궁금증이 생겼다. 그래서

"토지를 읽어볼까?" 생각중이다. 하지만 역시 쉽게 마음이 생기는 책은 아니다. 

박경리작가는 혼자 작은 집에서 몇만장이 되는 원고를 채웠을 것이다.

나라면 책을 쓰는 것도 못했겠지만 그전에 너무 심심했을 것 같다.

친구가 없다면 말이다. 

박경리 작가도 외로웠을 수는 있지만 대추,고추를 기르고 

길고양이에게 밥을주는 것을 그분은 즐거움이라고 느꼈을것 같다.

처음에는 토지가 엄청 유명하다는 말만 듣고 박경리 작가도 

호화로운 생활을 했을 것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이책을 읽은 후 박경리 작가는 수영장이 있는 집보다 대추,고추와 함께하는 걸 더 행복해할꺼란걸 알게됬다. 앞으로 내가 토지를 읽을 지는 모르겠지만

토지를 쓴작가가 박경리작가이란건 확실히 말할수 있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