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기 떠별
제목
설이
2018.06.19
설이 2018.06.19

2018.06.14 맛있조 텃밭일지 (설, 사라, 오늘, 아슬, 처리)

 

날씨: 약간흐림

 

 용산가족공원에 도착하자마자 우리 밭의 작물들을 살펴보았다. 상추, 치커리, 케일 등 쌈채소들은 아주 튼튼하고 풍성하게 자라있었고 완두콩이 열렸다. 하하가 완두콩은 다음주 쯤에 삶아 먹으면 알맞을 것 같다고 하셨다. 당근 줄기는 전보다 조금 더 자라있었고 방울토마토와 큰토마토는 아직 빨갛진 않지만 제법 크게 열렸다. 그 옆에 있는 오이고추 모종에서는 꽤 많은 양의 오이고추가 자라있었다.

 작물들의 상태를 살핀 후 다음주 텃밭시간에 무슨 작물로 어떻게 요리할지 의논했다. 우리조는 튀김 위주로 하기로 결정했다. 고추튀김 속에 두부를 다져넣고, 완두콩은 삶고, 상추 꽃대와 당근 줄기를 튀기고, 샐러드에 당근, 완두콩, 토마토, 쌈채소들을 넣고 드레싱은 발사믹을 뿌려 먹기로 결정했다.  모종을 심은지 오래되지 않은 것 같은데 벌써 열매가 열리고 우리가 다음주에 그것을 직접 요리해 먹는 다는 것이 신기하고 어떤 요리가 나올지 기대가 된다.

 가지와 토마토의 곁순을 제거해 준 뒤 토마토는 삽목을 해 주었다. 삽목은 그 작물의 줄기를 잘라서 심으면 뿌리를 내리고 자라는 것이다.

 부쩍 자란 작물들을 다음주에 요리할 것들과 케일, 당근, 토마토, 방울토마토, 완두콩을 제외하고 수확했다. 수확을 마친 후 물에 300배 희석한 난산칼슘을 모종에 꼼꼼히 뿌려주었다.

 텃밭 수업이 끝나기 전 하하가 이론 정리를 해 주셨다. 

 

-농사순서

 

1. 작부체계

2. 땅 고르기

3. 밑거름 넣기

4. 이랑 만들기

5. 씨 뿌리기- 파종 방법에는 점부림, 흩뿌림, 선뿌림이 있다.

6. 모종심기

7. 솎음작업-작물과 작물 사이의 재식거리를 맞춰주기 위해 솎음작업을 한다.

8. 일반관리-햇빛, 온도, 수분, 좋은 흙, 공기, 손길

9. 웃거름주기

10. 수확

11. 채종과 갈무리

 

-두레: 공동으로 농사를 짓는 것

-품앗이: 개인대 개인으로 돕는 것